본문 바로가기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 캠핑카 신혼여행 주유 방법 및 주의할 점

by 가빈 2022. 11. 7.
반응형

 

(1) 어플 다운로드

https://gaspy.nz/

 
뉴질랜드에도 현대오일, SK, GS칼텍스처럼 여러 브랜즈가 있지만 제일 좋은 주유소는 제일 저렴한 주유소지요!?

현재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순으로 제일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CardFuel 24/7 주유소가 제일 저렴하더라고요.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이나 근처는 기름값이 비싸니 이동 중 다른 곳에서 주유하기로 해요!

 

 

저는 CardFuel 24/7 기준으로 설명드릴 예정이나 다들 시스템은 비슷해요.

 

 

(2) 주유기와 계산대 번호 확인

 

빈 기계에 주차를 하고 주유기 기계를 보면 번호가 2개 있어요.

 

번호만 쓰여 있는 것은 주유기 번호이고 Please use pay station이라고 쓰여 있는 번호는 계산대 번호에요.

 

사진상으로는 8번이 주유기 번호고 2번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돼요.

 

 

옆에 주유기는 6번이고 2번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되네요.

 

그리고 주유기에는 디젤, 95 , 91번이라고 쓰여있는데 캠핑카는 다 디젤이에요.

 

 

 

(3) 계산대에서 주유기 번호 입력 후 계산하기

 

바로 옆에 2번 계산대로 와서 주유기 번호와 계산을 하고 주유를 하면 돼요.

 

화면에 나오는 것을 하나씩 확인해 볼게요.

 

 

(4) 1번 FUEL 클릭

 

1번을 FUEL을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주유가 끝난 다음 영수증은 따로 안 나오는데 영수증이 필요하면 2번을 누르고 카드를 넣으면 돼요.

 

 

(5) 주유기 번호 입력 > 녹색 0 클릭

 

앞에서 확인한 주유기 번호를 입력 후 녹색 버튼을 눌러줘요.

 

 

 

(6) 카드 넣기

 

준비한 카드를 옆 카드기에 넣어주세요.

 

 

 

(7) 주유 금액 입력

 

주유하고자 하는 금액을 달러 단위로 입력을 해줘요.

 

보통 마우이 캠핑카 연료탱크가 70~75L 정도예요.

 

22년 10월 1L에 ZND 2.66 $이니 반 정도 비워 비었으면 35 L x 2.66 $ =93.1$ 이니 90 $ 정도 넣으면 되겠네요.

 

@ 한국에서는 가득이요! 즉 가득 넣으려면 대략 초과되는 금액을 입력하면 주유가 끝나고 자동으로 차액 반환돼요.

 

 

(8) 3. CREDIT 클릭

 

카드종류가 체크인지 세이빙인지 신용카드인지 눌러줘요.

앞에서 소개한 토스나 비바 X의 경우 3번 CREDIT 눌러주면 돼요.

 

@ 토스나 비바는 체크카드인데 주유소나 가게 및 식당에 체크를 누르니 안되고 신용카드를 눌러야 되더라고요.

 

 

 

(9) 카드 비밀번호 입력

 

카드 만들었을 때 비밀번호 4자리 입력해 주세요.

 

@ 카드 만들 때 원화(한국 돈)으로 결제 안 되게 하는 해외원화결제(DCC) 차단 서비스하시는 거 잊지 않으셨죠?

 

 

 

(10) 기름 넣을 준비 완료!

 

비밀번호까지 입력하면 펌프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고 화면이 뜨면 주유를 시작해 봐요.

 

 

(11) 주유 커버 열기

자동차 조수석 옆에 보면 DISEL이라고 주유하는 곳이 있어요.

우선 차 문을 열고 주유 커버를 열면 뚜껑이 있으니 뚜껑도 열어주세요.

 

 

(12) 주유기 꺼내기

 

주유기로 가면 91 / 95 / DIESEL 3가지가 있어요.

 

캠핑카는 디젤이니 검은색 디젤 노즐을 사용하면 돼요.

 

디젤 노즐을 꺼낼 때는 노란색 버튼을 눌러야 뺄 수 있어요.

 

 

(13) 기름 넣기

 

열어둔 주유구에 노즐을 넣고 기름을 넣어요.

 

손잡이를 당기시고 손잡이 주변에 고정 장치가 있으니 계속 누르지 않도록 해요.

 

앞에서 계산한 금액만큼 주유가 되는지 확인하고 노즐을 다시 꼽으면 끝!

 

 

 

 

주유소에서 주의 사항

 

주유소에 간혹 대형 화물차 전용 주유기가 있어요!

 

저 날 뉴질랜드에 가서 처음 주유하는 날이었는데 Diesel이라고 딱! 하나 쓰여있는 기계가 있어서 저거다! 하고 갔어요.

 

그리고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왼쪽이 대형 화물차 / 오른쪽 일반 차량

 

대형 화물차 전용인지 모르고 다 계산하고 기름을 넣으려고 하는데 주유 구멍이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안 맞는 구멍 억지로 맞춰서 손잡이 1/4만 당겨서 조금씩 들어가게 주유하는 데만 10분 걸린 거 같아요.....

 

저 날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추웠는데 오랜 시간 동안 고생하면서 결제한 100$가 언제 들어가나 계속 기다렸네요...

 

지금 글 쓰면서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다시 꼽으면 차액 환불되니 그냥 주유 멈췄어도 되었겠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실수하지 마세요!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