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서 작성 방법 양식 등록기준지 본 이란
신랑 준비물 :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싸인 or 도장
: 어머님 기준 가족 관계증명서 / 아버님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신부 준비물 : 신분증 /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싸인 or 도장
: 어머님 기준 가족 관계증명서 / 아버님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증인 2분 : 증인 정보 / 싸인 or 도장
신청 장소 : 시(구), 읍, 면
신청 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소요 시간 : 7일 이내
@ 신랑 또는 신부분 주소지의 시(구), 읍, 면에서 신청하시면 돼요.
@ 도장 없이 사인으로 가능해요.
@ 혼자 신청하러 가실 경우, 배우자의 신분증만 챙겨가면 돼요.
@ 증인 2분은 한쪽 부모님으로도 작성 가능해요.
@ 현장에 종이 사용하시지 마시고 신청서 인쇄해서 한쪽 부모님, 회사, 친구 증인 2분 정보와 사인받으세요.
@ 현장에서 증인 없이 신청서 작성하실 경우, 접수 담당자께서 증인 사인이 가짜인 것을 알기 때문에 신청 거절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혼인 신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1. 준비물
각 준비물은 신청서 작성과 제출 시에 필요합니다.
신랑, 신부 준비물
신청서 작성 시 사용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싸인 or 도장
신청서 제출 시 사용 : 주민등록증
@ 뒤에 등록기준지를 적는 란이 있는데 각 부모님 기준 가족 관계증명서도 발급받으시면 돼요.
증인 2분
신청서 작성 시 사용: 증인 정보 / 싸인 or 도장
2. 신청서 작성 방법
우선 아래 첨부된 한글 또는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셔서 인쇄 후 작성하시면 됩니다.
혼인 신고서 - 한글 파일
혼인 신고서 - PDF 파일
아래 신청서의 빨간 네모 칸만 작성하시면 돼요.
이제부터 하나씩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혼인 당사자 (신고서)

내 이름 한자!!?? 저 포함 많은 분들이 이름의 한자를 까먹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본(한자), 등록기준지!!?? 난생처음 보는 단어인 것 같아요...
등록기준지는 호적 들어보셨죠? 호적법이 폐지되면서 등록기준지라고 본적을 대체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호적은 뭐지? 본적은 뭐지??
가끔 이런 공공기관이나 어르신분들 만날 때 필요할 수 있으니 뜻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호적 뜻
"너 그러면 호적에서 파버 린다!"라는 얘기 들어보셨죠? 한 사람의 신분 관계를 기재한 공적인 장부에요. 호적에는 결혼, 이혼, 입양 등의 보이고 싶지 않은 개인 정보들이 개인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그래서 호적은 2005년에 폐지되고 2008년부터 불필요한 정보가 없는 가족관계등록부(가족관계증명서)가 생겼습니다.
등록기준지의 뜻
등록기준지는 단순히 가족관계등록부 서류를 어느 집 주소 기준으로 신청할지 집 주소를 적는 곳이라고 보면 편해요. 그래서 대부분 선조 또는 할아버지의 집 주소로 되어 있을 거예요. 호적이 폐지되었지만 약간의 남아있는 잔재 같은 거예요. 그래서 대법원에서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를 원한 곳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신청하려는 관할 시, 구, 읍, 면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본(本)의 뜻
본은 뿌리라는 뜻이에요. 예전에 "자네 어디 이씨인가? 네, 저는 청주 이 씨입니다." 이런 거 들어 보신 적 있으시죠? 선조의 성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즉 선조의 출생지가 됩니다.
본적(本籍)의 뜻
본적은 호적의 기준이 되는 주소인데, 즉 선조의 출생지라고 보면 되겠죠?
출처 입력
무엇을 적어야 하지?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요.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니 파란색 네모와 같이 등록기준지와 본(한자)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다시 1번으로 와서 가족 관계 증명서를 기준으로 다 작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명란에는 싸인 또는 도장을 찍어주세요.
주소 란에는 주민등록등본상에 나와있는 주소를 적어주세요.
(2) 부모 (양부모)

부모님의 등록기준지도 작성을 해야 돼요. 가족관계증명서 뽑을 때, 기준을 어머니, 아버지 따로따로 발행을 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대 대부분 아버지 기준으로 어머니, 본인의 등록 기준지가 같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꼭 부모님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행하세요!
(3) 작성 안 함
(4), (5) 아니요
(6) 작성 안 함

(7) 증인

여기가 중요한 부분이에요. 신청하러 가실 때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가야 하는데 증인 2분과 함께 가기가 힘들어요. 신청하러 가시는 분들도 대부분 새로운 시작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연차를 내고 가시는 분들이 많고요.
그래서 미리 종이를 뽑아서 회사, 친구 또는 한쪽 부모님께 작성을 요청하시면 좋아요.
(8) 미성년자분들만 작성
(9) 신고인 출석하시는 분 체크
(10) 제3자가 신청할 경우 정보 작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구 동향 조사를 각자 상황에 맞게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작성 끝!
작성하고 나면 별거 아니네 하실 거예요.
3. 신청 방법
작성하신 후, 배우자 분과 함께 신청서와 신분증을 챙겨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관할 시(구), 읍, 면사무소로 가셔서 신청서 내시면 끝납니다. 저희는 신청서 내고 5분도 안 돼서 신청 끝났다고 했어요. 먼가 금방 신청이 되니 약간의 허무함? 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신청자마다 기념품을 주을 주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기념품은 따로 없고 사진을 찍을 곳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 다 일하고 너덜너덜한 상태로 만나서 얼굴은 가렸어요 ㅎㅎ

다들 신청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출발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