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부대찌개
3점
부대볶음
3.5점
오믈렛
4점
5점: 매우 맛있음/ 4점: 맛있음/ 3점: 평범함/ 2점: 별로/ 1점: 먹지마세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27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정에 위치한 남산터 부대찌개집을 소개 할게요.

기존에 있던 오징어 청춘 집이 사라지고
남산터 부대찌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첨담에 본점이 있더라고요.
수제 베이컨을 이용하며
10가지 질 좋은 재료로 72시간의 숙성을 거친
30년 전통 비법 소스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평이 괜찮아서 오픈 전부터 기대 되었어요.

기본 반찬은
무생채, 참나물 무침, 콩나물 무침
3가지가 나왔어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참나물이 맛있어서
3번은 리필했네요. ㅎㅎ

그리고 흑미 밥이 같이나와요.
저는 흰밥파라.... ㅋ

주문한 기본 남산터 부대찌개가 나왔어요.
뚜껑이 닫혀 있는데
끓을 때까지 그대로 두시면 돼요.

하지만 사진을 찍어야 하니
잠시 뚜껑을 열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미나리가 있더라고요.
어릴 때는 그렇게 싫더 미나리가
나이가 먹어서인가요....
미나리 보면 군침이...??

맛있게 보글보글 끓는 남산터 부대찌개!
맛은 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기대가 컷을 까요....
평범한 부대찌개의 맛이였어요.

그리고 나온 오믈렛!
부드러운 오믈렛위에
고소한 체다 치즈가 한장 올라가 있는데
체다 치즈와 같이 먹으니
진짜 꿀맛이더라고요.
다음에 또 간다면 체다치즈를
1장 추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신메뉴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
부대볶음도 주문하였는데
따로 부르스타를 주셨어요.
특이 하게 생겼죠?
이전에 들어본적도 없는 부대볶음
파....파인애들도 있어요... ㅋ
가운데 위에 버터가 있는데
버터를 녹여 같이 볶아주면돼요.

생긴게 좀 그래서
별로일거 같았는데
생각외로 독특한? 맛이 있더라고요.
마치 베트남 하노이 야시장에서 먹던
철판구이가 생각 났어요.
안드셔보신분들을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른 리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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