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의 사람은 변화하지 않고
3%의 사람만 변한다.
나는 계속 변화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을 하고
시간이 지난 후 내 자신이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변화에 대해서 사람들과 얘기를 할 때면
3:7의 비율로
'사람은 변한다'와 '변하지 않는다'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3 = 사람은 변할 수 있다
7 =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내세우지만
대화의 끝에 서로의 의견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나는 나의 경험을 강조하며
항상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올해 초
나의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첫 번째
97%의 사람은 변화하지 않고
3%의 사람만 변한다.
97%의 사람은
본인이 변화를 원하지 않기에
변화를 할 수 없고
3%의 사람은
스스로 변화를 원하고 노력하기에
변화를 할 수 있다.
물론 저 %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했을 때
느끼는 개인적인 수치이다.
한가지 더 추가 된 것이 있다면
두 번째
사람의 기질은 변하지 않으며
그 것을 조절하는 것이다.
변화를 한다고 하여도
기질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 같다.
나를 예로 들면
나의 기질 중 다혈질이 있는데
많은 사건, 사고들을 겪은 후
나의 다혈질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된 후
내가 다혈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매일 같이 계속 생각하면서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길 때 마다
내 자신을 조절하려고 하기에
다혈질적인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
하지만 긴급하거나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그 기질이 다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내 자신을 조절하다보니
어느순간 이전처럼 조절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변한 모습은 나의 일부가 되었지만
숨어 있는 기질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처럼
올 해 나는 변화에 대하여 생각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전에 변화에 대해서 대화를 한 친구들을 만나서
변화에 대하여 나의 바뀐 생각을 이야기하니
이제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얘기하던 친구들도
내가 가지고 있는 변화에 대한 생각에 공감을 하였다.
내 스스로는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지만
더이상은
나에게 먼저 조언을 요청하지 않은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너도 원하면 너가 원하는대로 변할 수 있어"라고
변화에 대해 얘기하지 않게 되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 부럽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을 때 2 (0) | 2022.09.14 |
---|---|
누군가 부럽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을 때 1 (0) | 2022.09.05 |
변화 1 (0) | 2022.08.24 |
기질 (0) | 2022.08.22 |
돈 관리 그리고 투자 (2) | 2022.08.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