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맛집, 흥도식당 돈까스, 혼밥 가능

 

백종원 골목식당 연돈 보다 맛있음

살코기가 두툼하면서 부드러운히레 카츠가 제일 좋음
직접 만드는 카레도 맛있음

11시 30분 이전에 도착해야함
4.5점 / 5점
5점: 매우 맛있음/ 4점: 맛있음/ 3점: 평범함/ 2점: 별로/ 1점: 먹지마세요

 

 

흥도식당 메뉴판

 

 

https://place.map.kakao.com/892230491

 

흥도식당

흥도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14 엠스테이트 지하1층 b동 155-1호 흥도식당

 

 

안녕하세요.

오늘의 맛집은

문정에 위치한 돈까스 전문점 흥도식당 입니다.

혼밥도 가능해요.

 

사실 저는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누가 먹으러 가자고 하면 먹으러 가는 정도?

그런데 한 달에 한 번은 꼭 찾아가요ㅎㅎ

 

예전에 제주도 가서 연돈을 먹어본 1인입니다.. ㅋㅋ

지금은 연돈 시스템이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수 있어서

먹기 전날 오후 4시쯤 인가 가게 문 제일 앞에 텐트 펴놓고 하루를 보내고 1번으로 먹었던 추억이....

그런대 이미 맛있는 흥도식당을 먹고 가서인지 연돈 돈까스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아 그리고 참고로 흥도식당 카레도 일반 카레와 다르게 맛있어서 메뉴를 아예 따로 빼서 근처에서 흥도카레를 장사하고 있어요.

 

 

여기 흥도식당은 가카야쿠처럼 문정 법조단지에서 인기가 너무 많아서 11시 30분 전에는 도착을 해야 금방 먹을 수 있어요.

돈까스 먹으러 출발!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하고 1인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혼밥하시려는 분들도 일찍만 간다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면은 맛있게 튀겨진 돈까스를 바사삭 바사삭 썰어 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흥도식당 모듬카츠 정식

 

처음 오시는 분은 가격이 좀 있지만 모듬카츠를 시켜서 히레카츠(안심)과 로스카츠(등심)을 둘 다 먹어보시고 다음에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주로 저는 모듬카츠 정식을 시키고서는 아.. 히레카츠(안심)를 시킬 걸이라고 후회를 합니다.

 

 

 

흥도식당 모듬카츠 정식

 

돈까스가 참 이쁘죠?

안심 위에는 참기름과 깨소금? 이 착착 뿌려져 있는데

한입 무는 순가 말랑말랑한 살코기가 입속에서 부드럽게 씹혀요.

여기서 처음 돈까스를 먹었을 때, 아 이런 돈까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심은 지방이 붙은 상태로 튀기는데

저는 주로 지방 부위는 선호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아요!

등심이다 보니 안심보다는 부러움 정도가 적어요.

 

아 참고로 고기가 빨간 이유는 살코기 즉 근육 속에 있는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이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매트미오글로빈으로 바뀌면서 선홍빛으로 바뀐다는 블라블라블라..요즘에는 이런 음식들이 많아서 다 아시겠죠 ㅎㅎ

 

밥과 국은 리필되니 부족하신 분은 직원분들께 리필 요청하시면 돼요!

 

참고로 5점이 아닌 4.5점인 이유는

돈가스 맛이 날마다 컨디션이 달라요.

어떤 날에는 와~! 맛있다!!!인데 어떤 날에는 음. 맛있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날 그날에 따라 맛 컨디션이 달라요.

그리고 속이 그렇게 따뜻하지 않아요. 먼가 따뜻한 돈가스를 베어 먹으면 맛이 더 살 것 같은데 기름기를 빼는 작업과 튀기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나갈 수 있게 어느 정도는 미리 튀겨진 것들도 있어서 먹으면서 뜨겁다 따뜻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마지막으로는 떡밥이 있어요. ㅠ 저는 새하얗고 찰진 흰밥을 좋아하는고 떡밥을 싫어해서 중간중간 덜어내고 먹어요.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